사는이야기/음식이야기

귀여운 레이디버그 머핀을...

행복한 의자 2007. 12. 3. 22:14

아이가 학교에서 만들어 왔네요.

여긴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가끔씩 수업시간에   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곤 합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엔 쿠키도 굽고  여름엔 허브를 얹은 샌드위치도

만들어 함께 즐긴답니다. 그 덕분에  제 아들놈도 자연스럽게 부엌에 들어와 무언가를

혼자 만들어 먹고 싶어하는데 요즘엔 프렌치토스트에 맛을 들였답니다.

 

 

 

 

 남자들도   부엌에서 무언가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죠.

특히 우리 여자들 입장에서는 더 더욱 그렇구요.

 앞으로  장가 쉽게 갈려면 남자들도   요리를 할 줄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 아들녀석은 이미 이 걸  눈치 챈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