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의자의 딸아이가 두어 해 전에 자기는 나중에 크면 꼭 르브탱 (Christian Louboutin)의
신발을 신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건 또 무슨 브랜드냐 엉? 했더니 구두 사진을 보여
주면서 너무 너무 맘에 들어 하는거에요.
그런데 굽이 하나같이 어찌나 아찔하게 높던지 이런 하이힐을 신고는 몇 걸음 옮기지도 못할 거
같더군요. 게다가 가격까지 완전 하이(high)구 말이지요.
그러고는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며칠 전 우연히 이 브랜드의 클러치(Clutch)와 숄더백이
눈에 쏙 들어 왔어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다른 제품들 속에서 완전 군계일학처럼 도드라졌다
고나 할까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오고 있으니 파티 차림에 아주 잘 어울릴 그런 녀석들인데 가격은 아주
후덜덜이네요.
자, 그럼 우리 눈호강이라도 한 번 해 볼까요.
1.클러치들
a.블랙 스웨이드에 코랄색 새틴 리본이 달린 클러치로 치렁 치렁 아래로 드리워진 블랙드레스에 이 거
손에 들고 파티에 등장하면 굉장하겠는걸요.
b.위와 같은 디자인인데 바탕이 레오파드 무늬군요. 조랑말 털로 만들었다고 해요.
이 것도 아주 개성이 넘치네요.
c.베이지색 송아지 가죽 재질에 옆에는 스파이크가 뾰족 뾰족 선게 뭐 완전 예술품이군요.
d.금색 체인이 달려 있는 스웨이드 블루 클러치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잘 어우러져 있네요.
2.숄더백들.
a.블랙 송아지 가죽에 어깨끈은 타조털로 만들어 역시 개성 만점이네요.
b. 블랙 가죽에 금색 볼들이 달린 가방이에요. 이 것도 뭐 매고 나가면 완전 시선 집중이겠어요.
c. 와우, 이 거 정말 굉장하군요. 백 몸체는 블랙 벨벳 스웨이드고 넓적한 어깨끈엔 그린색 비즈와
금색 실로 뱀을 도드라지게 수 놓았다고 해요. 가방 테두리의 금색으로 두른 띠도 고급스럽구요.
가만히 보니 재료가 고급일 뿐 아니라 이렇게 디자인도 독특하니 뭐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겠네요.
다음엔 보기만 해도 아찔한 high heel들도 한 번 보여 드릴께요.^^
알려 드려요.
소품들은 그 때 그 때 구입 원하시는 제품이 있을 때 마다 모았다 한꺼 번에 받으심 배송비가
절약되어 훨씬 더 저렴해요. 그러니까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 마다 맘에 드는거 알려 주시고
바로 입금하시면 묶음 배송 상자인 행복꾸러미에 넣어 놓았다 한 4-5킬로 정도되면 보낼께요.
문의하실려면 바로 happychair@hanmail.net으로 제게 메일주시거나 아래에 댓글
남기시면 되는데 이 때 메일주소는 안 쓰셔도 되요. 스팸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댓글만 주셔도 제가 이젠 여러분들의 메일주소를 볼 수가 있으니까요.^^
'뭐가 있을까요~ > Europe Design.아,놀라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자매의 손끝에서 아주 멋진 쿠션이 탄생하다. (0) | 2012.11.14 |
---|---|
몇 가지 가방들 보실까요. (0) | 2012.11.14 |
이 것두 이뿌네요. (0) | 2012.11.10 |
오드리가 왔어요.^^ (0) | 2012.11.09 |
아주 귀여운 Bally 핑크 발레리나에요. (0) | 201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