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옛날 이야기좀 할까요.
행복한 의자가 아주 어렸을적 겨울이면 들판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 어둑 어둑해져서 집에 들어오면
된장찌개가 구수한 저녁 밥상이 기다리고 있었고 맛난 저녁밥을 먹고 나면 막 졸음이 밀려 오곤했지요.
그럼 학교 숙제를 간신히 마친후 언니들이랑 한 방에서 그야말로 아주 달콤한 꿀잠을 자는 거에요.
그런데 잘 자다 가끔씩 한밤중에 한기가 느껴져 잠이 깰 때가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던 언니들이
이불을 다 빼앗아 자기들만 둘둘 말고 자고 있고 행복한 의자는 추워 온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채
가엾게 떨고 있었던게지요.
요즘 아이들이야 자기 침대에 이불도 하나씩 다 차지하고 있으니 뭐 아득한 원시시대의
이야기쯤으로 들릴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가끔식 생각하면 그 시절이 쫌 그립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그 옛날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100년 전통의 독일 Hanskruchen 거위털 이불을 보여
드릴께요. 이미 한국에도 상륙해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벌써 여러분들이
제게 꾸준히 주문을 하고 계신 그런 제품이지요.
이 브랜드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1급 white 거위털을 채워 이불 제조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 해 만든다고 해요.
사진으로 봐도 가벼움과 부드러움이 느껴지지요?
실제로 덮어 보면 몸위에 아무것도 얹어있지 않은 것처럼 아주 가볍고 포근하답니다.
행복한 의자가 추천하는 제품은 리오셀(Lyocell)원단에 솜털 100%로 사계절용과 여름용 ,킹과 퀸,
싱글 세가지 크기에요.
1.싱글(155+200cm):사계절용 Medium Warm(솜털 940그램)
여름용 Light ( " 550그램)
2.퀸(200+220cm):사계절용 Medium Warm(솜털 1,300그램)
여름용 Light ( " 770그램)
3.킹(220+240cm):사계절용 Medium Warm(솜털 1,570그램)
여름용 Light (솜털 940그램)
좋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외에 푹 잘 자는 것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 아주 중요한건 두 말하면 잔소리
겠구요. 이를 위해 좋은 침구를 마련하는게 그 첫걸음이겠지요.
위의 거위털 이불들 사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행복한 의자는 아주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니 올 해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우선 편안한 잠자리를 챙기면 어떨까요.
그러고 보면 거위란 놈은 참 쓸모가 많군요.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맛난 구이로 아낌없이 자기몸을
희생하고 또 마지막엔 털까지 내어주니 말이지요.
"거위야 고마워, 잘 먹고 잘 잘께."
문의하실려면 바로 happychair@hanmail.net으로 제게 메일주시거나 아래에 댓글
남기시면 되는데 이 때 메일주소는 안 쓰셔도 되요. 스팸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댓글만 주셔도 제가 이젠 여러분들의 메일주소를 볼 수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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