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색종이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껍질을 벗긴 부드러운 수수깡에 침으로 꽂은 후
바람을 거슬러 마구 달려 본 적이 있으신가요.
서늘한 바람은 얼굴을 스치고 그런 다음 손에 들린 빨강, 파랑, 노랑의 바람개비들을
마구 마구 춤추게 하지요.
아, 아주 오래 전의 기억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 이뿐 놀이와 아주 거리가 멀어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음, 이 번엔 종이도 아니고 더구나 바람에 마구 돌아 가지는 않지만 이런 유년의 기억을
일깨우는 알록 달록 바람개비 냄비 받침을 만들어 내는 Menu사에서 나온 검은색의
시크한 여섯병용 와인걸개가 많이 할인되어 나와 보여 드릴께요.
스칸디나비아풍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이 회사에서 와인 관련 용품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Jakob Wagner라는 사람의 작품으로 "광섬유 강화플라스틱" 정도로 옮길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졌다는군요. 어때요, 아주 모던하지요?
이 디자이너는 국제적인 디자인상도 여러 차례 받은 적이 있고 Moma(Museum of Modern
Arts in New York) 등을 비롯한 여러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 와인은 혀 뿐만 아니라 미리 눈으로도 즐기는 그런 시대인가 봅니다.
아, 멋진 라벨이 붙어 있는 질 좋은 와인들을 이렇게 벽에 달아 놓으면 장식 효과로도
아주 그만이겠구 말이지요.
디자이너의 작품답게 그 동안 가격이 상당했는데 지금 거의 50% 이상 할인이 되었으니
하나 정도 마련할 아주 좋은 기회로 보이네요.
아, 상자에 들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겠어요. 몇 개 없다고 하니 필요하면 서두르세요.^^
아, 중요한게 있어요.^^
제가 제품을 소개하면 여러분들이 댓글을 남기시지요? 이때 여러분들이 함께 남기시는 메일주소가
스팸메일로 악용이 된다고 요즘 많은 분들이 제게 알려 주시네요. 그러니 제 블로그 둘러 보시고
꼭 필요한거라고 생각이 드시면 제게 직접 메일로 물어 보심 가장 빨리 답을 드릴 수 있답니다.
happyprinz@naver.com
요기로 메일주심되구요.
혹 다음(Daum)으로 로그인한 분들은 비공개로 해서 댓글다심 행복한 의자와 댓글주신 분들만 볼 수 있으니 그리 하심되요.^^
뱀꼬리:
happyprinz의 prinz는 prince에 해당하는 독일어랍니다.
그러니까 영어와 독일어가 합쳐서 "행복한 왕자"가 되겠군요.
행복한의자@hanmail.net 과 행복한왕자@naver.com로 기억하심 머릿속에 쉽게 그리고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그 대신 왕자는 prince가 아니 prinz라는거 기억하세요.^^
발음은 ‘프린쯔’에요. 자 , 따라 해 보실까요. “프*린*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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