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있을까요~/커피와 차, 와인용품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하는 차가게 Teegschwendner 혹시 들어보셨나요?

행복한 의자 2008. 5. 2. 01:07

뭐 바퀴로 굴러가는 차는 아니고 마시는 차이야기 좀 할까요.

제 블로그에 나들이 하시던 어떤 분이 제게 독일의 유명한 차 가게의 차를 구입하시길 원하셔서

여러분들께도 한 번 소개해 드릴려구요. 행복한 의자  평소에 자주 이 차 가게를 지나곤 하는데

많은 종류의 차들도 있고 또 아주 이뿐 다기와 워머들도 있어 저절로 눈길이 가는 곳이지요.

 

여기 독일에는 차가게가 상당히 클 뿐만 아니라 차의 종류도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다양하답니다.

이 사람들 커피도 많이 마시지만 차의 소비량도 대단한 것 같더군요.

 

모든 음식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특히 기호식품의 경우 제품의 질이 아주 중요하지요. 그니까

위 뿐만 아니라  우리 영혼까지 채우고  보듬어주는 아주 섬세하고  그윽한  역할을 해야하니까 

말이지요.

 

 

 

 

Teegschwendner라는 회사는 이러한 기호식품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여러가지 원칙을 정해 놓은

다음 차 가게를 운영하는 자존심 강한 회사라는 인상을 주더군요.

그니까 최고의 품질과 신선도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겨 전 세계 차 생산량중 최상위 5%의 수확물만

구입을 하고 또 자체 실험실에서의 원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사는 물론이고 정해진 생산규정보다 더 

깐깐하게  차를  처리,가공한다는군요.

또 차 생산자와 함께 공존한다는 생각으로 공정한 거래을 약속하고 중간상인을 배제해 균일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려 애쓰구요.( 뭐 좋은 이야기는 다 들어 있군요^^.) 이젠 독일뿐 만 아니라 세계 여러곳으로 발을 뻗친 커다란 회사로 컸다니 이게 우연은  아닌가 봅니다. 

 

 

 

 

 

게다가  전 세계의 모든 차를 거의 다  취급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아주 넓더군요. 우리가 흔히 마시는

홍차와 녹차 과일차와 허브차등은 물론이고 아무데서나 살 수 없는  아주 희귀한 차들도 개인

 재배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아가들을 위한 유기농 차도 있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더군요. 위의 녹색이 바로 티백으로 된

아가용 차지요.

 

행복한 의자도 얼 그레이(Earl Grey) 함께 주문했는데 정말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그윽한 베르가못향이 벌써 코 끝을 스치는 듯 하네요.

 

이 참에 http://www.teagschwendner.com에 가서 다양하고 고급한 차의 세계를 한 번 엿보시면

어떨까요. 이젠 독일뿐 만 아니라 세계 여러곳으로 발을 뻗친 커다란 회사로 컸다니 한 편으론

부럽네요^^.

 

아, 필요할 경우  공구상자에 받으면 되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