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바퀴로 굴러가는 차는 아니고 마시는 차이야기 좀 할까요.
제 블로그에 나들이 하시던 어떤 분이 제게 독일의 유명한 차 가게의 차를 구입하시길 원하셔서
여러분들께도 한 번 소개해 드릴려구요. 행복한 의자 평소에 자주 이 차 가게를 지나곤 하는데
많은 종류의 차들도 있고 또 아주 이뿐 다기와 워머들도 있어 저절로 눈길이 가는 곳이지요.
여기 독일에는 차가게가 상당히 클 뿐만 아니라 차의 종류도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다양하답니다.
이 사람들 커피도 많이 마시지만 차의 소비량도 대단한 것 같더군요.
모든 음식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특히 기호식품의 경우 제품의 질이 아주 중요하지요. 그니까
위 뿐만 아니라 우리 영혼까지 채우고 보듬어주는 아주 섬세하고 그윽한 역할을 해야하니까
말이지요.
Teegschwendner라는 회사는 이러한 기호식품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여러가지 원칙을 정해 놓은
다음 차 가게를 운영하는 자존심 강한 회사라는 인상을 주더군요.
그니까 최고의 품질과 신선도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겨 전 세계 차 생산량중 최상위 5%의 수확물만
구입을 하고 또 자체 실험실에서의 원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사는 물론이고 정해진 생산규정보다 더
깐깐하게 차를 처리,가공한다는군요.
또 차 생산자와 함께 공존한다는 생각으로 공정한 거래을 약속하고 중간상인을 배제해 균일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려 애쓰구요.( 뭐 좋은 이야기는 다 들어 있군요^^.) 이젠 독일뿐 만 아니라 세계 여러곳으로 발을 뻗친 커다란 회사로 컸다니 이게 우연은 아닌가 봅니다.
게다가 전 세계의 모든 차를 거의 다 취급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아주 넓더군요. 우리가 흔히 마시는
홍차와 녹차 과일차와 허브차등은 물론이고 아무데서나 살 수 없는 아주 희귀한 차들도 개인
재배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아가들을 위한 유기농 차도 있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더군요. 위의 녹색이 바로 티백으로 된
아가용 차지요.
행복한 의자도 얼 그레이(Earl Grey) 함께 주문했는데 정말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그윽한 베르가못향이 벌써 코 끝을 스치는 듯 하네요.
이 참에 http://www.teagschwendner.com에 가서 다양하고 고급한 차의 세계를 한 번 엿보시면
어떨까요. 이젠 독일뿐 만 아니라 세계 여러곳으로 발을 뻗친 커다란 회사로 컸다니 한 편으론
부럽네요^^.
아, 필요할 경우 공구상자에 받으면 되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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